자동차에서 변속기에서 감속하는 1차 감속장치가 있고,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최종감속기어라는 부분에서 2차 감속이 이뤄지는데, 이때의 기어비는 2:1로 되어 회전 동력을 바퀴측에 전달하여 주는데 이를 최종 감속장치라고 하며, 이 동력의 차이가 생기는 경우는 코너링이고, 회전 동력의 차이가 없으면 직진하는 차가 되는 것입니다.
이를 차동(동력이 차이나는 장치)장치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동을 하기 위하여 차동장치에는 몇개의 기어가 있고, 구동축이 있으며, 구조는 간단히 이뤄져 있습니다.
차동장치에 의한 회전 동력을 이해히시기 좋게 설명해 드리지요.
엔진의 회전이 3000rpm이고 변속기의 기어 단수별 임의의 변속기어비로 가령 2:1로 감속되면 1500rpm의 추진축 회전이 나옵니다. 이 1500rpm을 차동장치인 최종 감속기에서 다시 2:1로 나누는 것으로 한쪽 바퀴에서 750rpm으로 회전하게 됩니다. <이때가 직진>
또 하나 변속기의 4단인 경우 1:1 변속비를 가지게 됩니다. 이런경우 3000rpm이 그대로 3000rpm으로 차동기어에 전달되면 차동기어는 좌우 분배원칙에 의해 1500rpm으로 회전 동력을 전달합니다. 그때의 차속은 보통 100km/h가 되는 것입니다.
차속은 타이어의 사이즈에 따라서 약간의 속도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하나더 드리면 1500rpm씩 회전하는 경우 이차는 직진이고, 우측륜 한쪽이 1550 회전을 하고 나머지 좌측륜 한쪽은 1450회전을 한다고 할 때 더 돌아가는 쪽의 구동거리가 길어지므로 이 차는 좌회전으로 선회하는 차량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