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계의 다양한 모습.
독일의 음악생활은 특히 다양하다. 베를린 휠하모니,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를 위시한 121개의 음악극장과 141개의 직업 오케스트라는 오랜 전통을 갖고 있다. 바이올린의 대가 안네-소피 무터, 비올리스트 타베아 침머만, 트럼펫 주자 루드비히 귀틀러, 성악가 힐데가르트 베렌스, 발트라우트 마이어, 쿠르트 멀, 디트리히 피셔-디스카우, 페터 허프만, 르네 컬로, 페터 슈라이어 등 독일 솔리스트들은 세계 정상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으며, 리하르트 바그너의 오페라를 공연하는 바이로이트 축제는 예나 지금이나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방송국의 지원에 힘입어 동시대의 음악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실험적 성격의 협연을 위한 만남도 이루어지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도나우에슁엔의 음악 주간"과 다름슈타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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